금융인사이트 118- 금융상품 이용시 도움이 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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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을 안내해 드린다. 

 

금융상품 이용할 때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 

① 본인에게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금융상품을 선택

본인이 보유한 카드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사용 

중소서민 금융회사 예금보호 상품도 알차게 활용 

할인과 적립 등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 

 

1. 본인에게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금융상품을 선택

1)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금융상품의 내용을 꼼꼼히 따져본다)

- 약관, 상품설명서, 홈페이지 공시내용 등을 통해 우대금리와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조건 등 금융상품의 내용을 명확히 알고 충분히 이해한 후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함

 

2) 실속있고 필요한 금융상품 선택(아무리 좋은 혜택도 본인에게는 불필요할 수 있다)

- 금융상품의 우대혜택과 부가서비스를 받기 위한 조건(비용)과 실제 받게 될 혜택(수익)을 차분히 비교한 후 선택하도록 한다. 표시된 금리는 높지만 실제 받는 이자 총액이 적은 경우(월 납입금액이 낮은 적금) 또는 이용 가능성이 낮은 부가서비스(막연히 해외여행 갈 생각만 있는 경우에는 면세점 할인권)는 선택할 때 신중하게 생각한다. 

 

3) 감당할 수 있는 금융상품 선택(본인의 금융능력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한다)

- 본인의 소득과 지출(예상액 포함)을 고려하여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예·적금이 만기가 되기 전 해지하는 경우 예정된 이자에 못 미치는 중도해지이자를 받고, 중도해지할 경우 해약금이 원금에 못 미칠 수 있음. 

 

2. 본인이 보유한 카드 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사용

-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카드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카드이용대금결제, 연회비 납부 및 세금 납부 등에 사용 가능 

 

- 포인트 현금화를 위해서는 카드사 홈페이지, 휴대폰앱 또는 카드 뒷면에 표기된 콜센터를 통해 신청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소멸 예정포인트를 미리 확인하고 유효기간 내에 사용할 것

-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내역은 금융감독원 파인이나 여신금융협회 조회시스템에서 카드사별로 통합조회 가능 

 

☆ 파인에서 카드포인트 조회하기(파인 → 내돈관리 → 카드포인트 조회)

 

 

 

 

※ 참고- 국민행복카드 사용 및 잔여바우처 조회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는 신용카드사에서 무료(연회비 면제)로 발급받아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용 가능 

 

☆ 더 자세한 사항은 국민행복카드 참고

 

 

 

 

* ① 건강보험 임신과 출산 진료비 지원, ② 청소년 산모 임신과 출산 의료비 지원, ③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④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⑤ 에너지바우처 지원, ⑥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⑦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등 

 

지급받은 바우처의 사용잔액조회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내 바우처 잔액 확인하기

 

 

 

3. 중소서민 금융회사 예금보호 상품도 알차게 활용

1) 예금보호 금융상품 선택(예금자보호 대상 금융상품인지 확인한다)

- 원금 손실이 없는 투자를 원한다면 예금자보호법 등에 따라 1명당 1천만 원까지 보호되는 저축은행과 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예금보호 금융상품도 선택 가능함. 다만, 은행과 저축은행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도 예금보호가 되지 않아 100% 손실이 가능한 펀드와 채권 등도 취급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2) 중소서민금융회사 예금상품도 적절하게 이용(금융회사 별로 5천만 원을 한도로 분산하여 예금하는 것이 좋다)

- 저축은행과 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예금상품은 은행의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음*. 또한, 저축은행 예금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신협과 농협 등의 예금상품은 「신협법」과 「농협구조개선법」 등에 따라 1명당 5천만 원까지(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 보호됨. 원금손실 없는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한 개 금융회사에 5천만 원을 초과하여 예금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지만, 5천만 원을 넘지 않는 경우라면 중소서민 금융회사에 예금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임. 

 

* 은행 2.70%~4.37%, 저축은행 1.60%~4.35%(23.11.22,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1년 정기예금 기준)

 

3)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을 활용(직접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

- 중소서민 금융회사는 은행에 비해 지점 수가 많지 않아 직접 금융회사를 방문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저축은행은 스마트폰에 SB톡톡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저축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66개 저축은행 예금상품의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예금상품 가입도 가능함. 부득이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거리가 너무 멀어 급할 때 방문하기 어려운 저축은행의 비대면 예금상품 가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음. 

 

4. 할인과 적립 등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 

1) 전월 이용실적 제외 거래 확인(어떠한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지 미리 확인한다)

- 카드 사용 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전월에 일정액 이상의 카드 결제실적을 충족해야 함. 한편, 카드사는 일정한 거래에 대해서는 전월 이용실적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으므로, 카드 가입할 때 어떠한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지를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카드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전월 이용실적 제외 거래(예시): 각종 세금 및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4대 보험, 대학등록금, 선불카드 충전금액, 각종 상품권 구입금액, 리볼빙·현금서비스·카드론, 대중교통 요금, 각종 수수료 및 이자, 연회비, 할인받은 매출금액 전체 등 

 

2)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 확인(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에 따라 카드사용 순위를 결정한다)

-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는 앱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이용대금 명세서 등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함. 한편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각각의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카드 사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임 

- 예를 들어, 월말인 29일쯤 A신용카드의 당월카드 이용내역을 조회했는데, 1만 원을 더 사용하면 다음 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다음에 결제할 때는 다른 카드보다 A카드로 1만 원을 먼저 사용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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