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알아둘 필수 정보 첫 번째는 보험 가입시점이다. 1. 중복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의료비 내에서만 보장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만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따라서 두 개 이상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초과하여 보장받을 수 없다. 만약 가입자가 두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실제 부담한 의료비 범위 내에서 두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나누어 지급(비례분담)한다. 예를 들어, 보장한도가 5000만 원(자기 부담비율 20%)인 실손의료보험을 두 회사에서 따로 가입했는데 실제 부담한 입원의료비가 1,500만 원인 경우 두 보험회사로부터 각각 600만 원씩 받게 된다. 결국 가입자가 여러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넘는..
연금저축 절세 노하우 중 적립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똑같은 돈이라도 시점에 따라 좀 더 절세를 받을 수 있다. 1.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을 합산하여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소득세를 납부하는 근로자나 자영업자는 다수의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상품의 연간 납입합산액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4년부터는 퇴직연금(IRP)납입을 통해 연 300만 원까지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연금저축납입액이 있는 사람은 연금저축(400만원 한도) 포함 최대 700만 원까지(연금저축납입액 700만 원)를, 연금저축납입액이 없는 사람은 퇴직연금(IRP) 납입을 통해 연간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추가납입분은 연금저축과 동..
ELS 등 파생결합증권 투자 시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1.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 ELS·DLS 등 파생결합증권과 ELT(주가연계특정금전신탁)·ELF(주가연계펀드) 등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 흐름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따라서 기초자산의 미래 가격 수준이 현재 가격 수준보다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금융회사 직원이 "사실상 원금이 보장된다"라고 설명하더라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사실 ELS 등 파생결합증권은 증권회사가 자기 신용으로 발행한 무담보·무보증 증권으로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발생회사인 증권회사의 파산으로 채권자에게 지급할 돈이 부족..
금융감독원에서 알려주는 은행거래 100% 활용법 첫 편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은행거래 시 활용할 수 있는 우대혜택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주거래 고객제도 이용 은행들의 고객의 예금, 외환, 신용카드 거래실적에 따라 기여도를 산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고객에 세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거래를 여러 은행으로 분산하기보다 한 은행으로 집중하여 해당 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누리는 것이 현명한 은행거래라고 할 수 있겠다. 여러 은행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도 2015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계좌이동서비스를 활용하면 거래은행을 쉽게 옮길 수 있다. 2. 가족실적 합산 요청 은행들은 고객과 가족이 동의할 경우 거래실적을 합산하여 우대 혜택을 제공..